오라클이 유럽연합(EU) 소버린 클라우드를 출시했다.
소버린 클라우드는 해당 지역(분야) 규제를 충족시키는 클라우드다. 엄격한 규제를 받는 산업에서 사용하는데 적합하다.
EU 소버린 클라우드를 사용하면 일반 데이터 보호 규정(GDPR)과 같은 EU주권, 데이터 프라이버시 가이드라인이 적용되는 워크로드도 클라우드 이전이 가능해진다. 이로인해 헬스케어, 금융 서비스, 통신·공공 부문에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리처드 스미스 오라클 부사장은 “데이터 보호와 현지화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EU 기술 지형은 극적으로 변하고 있다”며 “이는 민감한 고객 데이터를 안전하게 호스팅하고, GDPR과 같은 규제를 준수할 수 있는 소버린 클라우드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규제가 엄격한 산업 고객들은 ‘오라클 EU 소버린 클라우드’로 클라우드 전략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오라클 EU 소버린 클라우드’는 민간·공공의 새로운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을 지원한다. AI 접목에는 다양한 규제가 존재하는 만큼 AI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라클은 23개국, 44개 정부 클라우드 리전에서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라클은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고객에 맞는 지원을 늘리고 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