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빌드(대표 조풍연)는 신용보증기금 '전자보증시스템 선진화 1단계 연계 소프트웨어(SW)' 공급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메타빌드는 최근 외산제품 독무대였던 1금융권 하나은행, 우리은행 정보연계사업에 자사 '연계SW(MESIM ESB/APIG)' 제품을 공급해 성공적으로 수행 완료해 운영 중에 있다.
이 사업은 메타빌드의 연계SW인 'MESIM ESB' 및 API 게이트웨이 'MESIM APIG' 제품으로 B2B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마켓플레이스(MP) 37개, 은행 21개, 지자체, 대기업 등 80개 대외기관의 채널을 표준화된 인터페이스로 구축한다. 전문운용체계 개선 및 연계 기관을 하나로 통합 모니터링 하고, 실시간 장애 예측 서비스를 제공한다. MESIM APIG와 API 게이트웨이 도입으로 표준 API기반 전자상거래를 종합 지원하고, 오픈 API 기반 개방형 시스템을 구축해 유관 기관과의 데이터 연계허브 서비스 가치를 창출한다.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 채무를 보증, 기업의 자금융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설립된 금융위원회 산하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이다. 신용보증기금 업무의 핵심인 전자보증시스템은 B2B 전자상거래 종합지원을 위한 시스템으로, 이번 선진화 사업을 통해 전자보증시스템에 최신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전자보증·보험·팩토링 등 신상품 개발로 금융사각지대 해소, 상거래 기반 데이터에 대해 유관기관간 교환 및 공유를 활성화하고 민간에 개방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역할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메타빌드는 의료, 행정, 금융, 제조,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 자사의 'AI플랫폼(MAI AUTO)', '연계SW(MESIM ESB/APIG)', '데이터허브(MESIM DataHUB)', '마이데이터 중계플랫폼(MY dLand)' 등 제품을 공급했다. 연계SW 공급 시장에서 점유율 1위 기업이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