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로 '지능형 클라우드 연구소', 운영 지능화 지원하는 마이크로 서비스 소개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2023'서 오케스트로의 지능형 클라우드 기술 선봬

사진=오케스트로
사진=오케스트로

정부차원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도입이 본격화되는 만큼 업계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클라우드의 최신 동향을 공유할 수 있는 전문 행사인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2023'이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 전시 부스에 참여하는 오케스트로 '지능형 클라우드 연구소'는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통합관리 플랫폼 '오케스트로 CMP'와 SDDC IaaS 가상화 플랫폼 '콘트라베이스(CONTRABASS)', 클라우드 네이티브 MSA 구현을 위한 멀티 PaaS 통합관리 플랫폼 '비올라(VIOLA)', 애플리케이션 자동 빌드 배포를 위한 CI/CD 플랫폼 '트럼본', 인공지능 기반 클라우드 운영관리 최적화 AIOps 플랫폼 '심포니 A.I.(SYMPHONY A.I.)'를 선보이고 있다.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분야에 AIOps를 적용한 오케스트로의 지능형 클라우드 연구소는 IITP(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응용서비스 운영 지능화를 지원하는 마이크로서비스 개발·운영 플랫폼 기술 개발' 과제를 수주하여 운영하고 있다. 해당 연구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복잡한 마이크로서비스로 구성된 응용 서비스의 변화에 대응하고, 머신러닝 기반의 운영 지능화 기술로 융합한 마이크로서비스 개발 및 운영 통합 플랫폼 기술 개발 연구를 목표로 한다.

이 중 오케스트로는 대규모 마이크로서비스의 자동화, 지능화된 운영·관리를 위한 머신러닝 기반의 기술 연구에 집중했다.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응용서비스 상태 및 성능 모니터링 등을 위한 커널기반 기술, 다양한 가상화 플랫폼의 단위 메트릭/로그 데이터 실시간 수집 및 정형화 기술, 머신러닝 기반의 마이크로서비스 인스턴스 로깅 및 워크로드 분석 예측 기술, 머신러닝 기반의 마이크로서비스 리소스 사용량 예측 기술 등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오케스트로가 자체 개발한 심포니 A.I와 오케스트로 CMP에는 일찍이 이러한 기능이 다수 탑재되어 수준 높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니터링 커널기반 기술과 데이터 실시간 수집 및 정형화 기술은 심포니 A.I.의 기반 기술로 접목되어 있으며, 인스턴스 로깅 및 워크로드 분석 예측 기술과 리소스 사용량 예측 기술은 이상징후 관리와 예측 계절성 기능으로 활용되고 있다.

2018년 설립된 오케스트로는 현재까지 지능형 클라우드 관련 특허를 국내외 53건 출원하고 총 24건이 등록되어 있어, 해당 분야 최다 특허 보유를 기록하고 있다. 클라우드 원천기술과 인공지능 기술력의 시너지로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오케스트로의 지능형 클라우드 연구소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AIOps 기술력을 확보하며 우수기업연구소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200억 원 규모의 국가 클라우드 핵심 R&D 사업을 수주하고, 글로벌 탑 티어 A.I. 학회 논문 게재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