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 고위직 대상 통합폭력예방교육 실시

24일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고위직을 대상으로 통합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24일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고위직을 대상으로 통합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사장 김세용)는 24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고위직을 대상으로 '2023년 고위직 맞춤형 통합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장 및 임원을 포함한 처장급 이상 관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집합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을 예방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폭력 예방 전문강사를 초청해 진행한 이날 교육은 강의식 교육 이외에도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이라는 주제의 연극을 시청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했다.

김세용 사장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상호존중 문화를 통해 양성평등 및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왔고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고위 관리자들이 솔선수범해 직장 내 존중과 배려 문화를 확산시키고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해주시길 바란다”을 말했다.

GH는 지난 5월과 8월 전 직원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성희롱·성폭력 예방지침 강화, 성희롱·성폭력 고충심의위원회 운영, 온·오프라인 고충상담창구 운영 및 상담원 전문교육 실시 등 건전한 공직문화를 만들고 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