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디지털재단이 10월 한 달간 캐나다, 가나, 페루, 필리핀, 태국,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브라질, 나이지리아, 멕시코, 이집트 12개국 스마트도시 대표단과 교류협력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달 17일에는 캐나다 몬트리올 인터네셔널 마크 맥클린 선임 국장이 방문해 재단과 교차실증, 공동연구 등 협력사업 발굴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맥클랜 선임국장은 “재단이 런던과 추진하는 교차실증 사업 모델이 매우 흥미롭다”며 “내년 착공 예정인 몬트리올 소재 솔루션 지원 허브가 본 사업에 함께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18일에는 가나 통신디지털부, 디지털센터 등이 재단과 간담회를 통해 서울의 스마트도시 플랫폼인 6S을 소개했으며, 상호 협력 벤치마킹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24일에는 페루 교통통신부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각 도시 통신사업 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재단의 인공지능(AI), 챗GPT 관련 사업을 소개했다. 25일에는 9개국 10개 도시에서 방문해 서울의 스마트시티 정책과 재단 사업을 소개하고 각 국가와 향후 협력 방안을 도모했다.
퀘벡 투자청 스테판 팔레커 국장은 26일에 재단을 방문, 서울과 퀘벡 간 스마트도시 솔루션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교차실증 사업 확대 방향을 논의했다.
팔레커 국장은 “서울의 우수 솔루션인 아이메디신이 퀘벡에서 실증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향후 교차실증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재단과 더욱 협력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재단은 해외 기관 간 협력사례 일환으로 몬트리올과 글로벌 도시 간 교차실증 사업을 시범 추진한 바 있다. 사업 확장을 위해 런던의 카타펄트, 템즈 프리포트, 바킹대그넘 자치구 등 3개 기관과 바르셀로나 SCEWC 2023 서울관에서 내달 7일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작년 개소 이래로 총 31개국 72개 기관에서 427명의 해외기관 관계자가 방문했는데 그 중 10월에만 신규 7개국 20개 기관이 재단을 방문했다”며 “서로 벤치마킹 사례를 구축하고 교차실증 사업을 운영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