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우리은행, 韓 기업 '브라질 진출' 지원

KOTRA는 상파울루무역관과 우리은행 브라질 법인이 현지에서 법인설립을 추진하는 우리나라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3일 밝혔다.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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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는 브라질로 투자 진출을 추진하는 기업에 법인설립 관련 법률 자문과 주력 품목에 대한 현지 시장동향 컨설팅을 진행한다.

우리은행은 상파울루시에 있는 브라질 법인 사무실에 별도 사무공간을 인큐베이터 형식으로 100일간 제공한다. 대출금리, 외환 수수료 우대 등 금융 혜택도 지원할 예정이다.

KOTRA 관계자는 “이번 협력으로 브라질로 투자 진출하는 기업의 첫걸음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면서 “현지 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한국 기업들의 성공적인 진출을 적극 돕겠다”고 강조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