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5] 인디제이, 미래형 차량용 AI 솔루션 선봬…美 AI 반도체 기업과 1천만불 MOU

인디제이 [CES 2025] 미래형 차량용 AI 솔루션 전시 부스.
인디제이 [CES 2025] 미래형 차량용 AI 솔루션 전시 부스.

인공지능(AI) 기반 감정인지 전문기업 인디제이(대표 정우주)는 7~10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한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감정인지 AI를 탑재한 차량 인포테인먼트 비서 서비스를 공개하며 미래형 차량용 AI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인디제이의 감정인지 AI 기술은 차량 내 사용자 표정·음성·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탑승자의 감정 상태를 파악하고 맞춤형 음악, 경로 안내, 안전 주행 알림 등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다. 졸음운전 방지 및 스트레스 관리 등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화해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에게 최적의 경험을 제공한다.

인디제이는 CES 2025에서 미국 실리콘밸리 AI 반도체 전문기업으로 초저전력 AI 칩셋 설계로 유명한 앰비언트 사이언티픽과 1000만 달러 규모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기술적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MOU로 감정인지 AI 기술이 차량 환경에 최적화된 형태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우주 대표는 “앰비언트 사이언티픽과 협력은 차량 내 AI 서비스의 성능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전력 효율성을 크게 개선해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와의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감정인지 AI 기술로 차량 내 사용자 경험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나아가 AI 기술이 인간의 삶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차량용 AI 시장은 연평균 35% 성장하고 2030년까지 150억 달러 이상의 시장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디제이는 CES 2023과 2024에서 연속으로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감정인지 AI 기술이 자동차 산업에 가져올 혁신을 선보이며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와의 협력 가능성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