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용인시산업진흥원(원장 김홍동)은 지난 10일 신약개발 전문 바이오 벤처기업 지엔티파마(대표 곽병주)를 방문해 올해 첫 번째 '찾아가는 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엔티파마는 1989년 설립된 1세대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뇌신경과학, 약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뇌졸중과 알츠하이머성 치매 등 치료제가 없는 질환에 대한 신약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홍동 원장과 김대용 지엔티파마 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회사 소개와 기업 현황을 공유했다. 특히 바이오산업 특유의 높은 연구개발(R&D) 비용과 파이프라인 확대 과정에서의 어려움 등 주요 애로사항이 논의됐다. 진흥원은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홍동 원장은 “찾아가는 기업 현장 간담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산업진흥원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반도체, 전자,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군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속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기업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책과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용인=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