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취업걱정없는 명품학교]〈432〉영천전자고등학교](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01/15/news-p.v1.20250115.14bbb55962d84ea79555038d569321af_P1.jpg)
경상북도 영천시에 위치한 영천전자고등학교는 항일운동 산실인 백학 학원을 전신으로 1952년 산동고등기술학교 개교 이래 현재 영천전자고에 이르기까지 '참되게 배우고 바르게 행하자'라는 교훈 아래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와 소통하면서 많은 발전을 이뤄왔다.
특히 영천전자고는 올해 영천의 명품 특성화고로 '경북형 마이스터고'로 지정받았다. 전교직원이 하나 되어 산업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학교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다.
이와 함께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발맞추기 위해 학과 재구조화를 시행하여 반도체 시스템과, 스마트 그리드과, 디지털 인공지능과로 학과를 개편했다. 2020년도부터 국방부 지정 군특성화고(해병대 정보통신기술분야)를 운영해 학생들이 부사관의 꿈을 실현하는 데 기여한다.
![[에듀플러스][취업걱정없는 명품학교]〈432〉영천전자고등학교](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01/15/news-p.v1.20250115.194b2a7834b24747a386eb71d4762bd4_P1.png)
창의인재관(실습실)을 최첨단 기자재로 증축해 학생들이 현장에 필요한 실무를 연습하고, 실제 산업 환경에서 전문적인 숙련공이 되도록 인프라를 구축했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전공 관련 전공심화 동아리를 운영해 학생들이 심화 학습과 실습을 진행했다. 그 결과 학생들이 지방기능경기대회 전기제어부분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수상하고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또한 중소기업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취업 맞춤반을 운영해 신기술 및 최첨단 융합분야 체험학습 등 학생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인성과 실무능력을 갖춘 기술인재를 육성한다. 이 같은 노력은 학생들의 취업 만족도와 70% 이상의 높은 취업률로 이어지고 있다. 중소기업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국외연수를 추진해 학생들의 국제 감각을 함양하고, 전공 관련 견문을 넓혀 지역 산업체를 이끌어갈 인재를 키운다.
정미경 영천전자고 교장은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기술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