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가 일선 시도교육청에서 개별적으로 구축한 교육 플랫폼과 연동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현재 경상남도교육청(아이톡톡), 경기도교육청(하이러닝) 등 각 시도교육청은 각 지역에 맞춘 디지털 교육 플랫폼을 구축해 왔다.
![[에듀플러스]〈AI 디지털교과서 검증 청문회〉“AI 디지털교과서, 시도교육청별 플랫폼과 연계해야”](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01/17/news-p.v1.20250117.1d19027e6aa14313a6e19982a0c3f87e_P1.png)
17일 국회 교육위원회가 주최한 'AI 디지털교과서 검증 청문회'에서 시도교육청 교육감들은 “AI 디지털교과서와 시도교육청의 플랫폼 연동은 디지털 교육에 관한 큰 흐름에 있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플랫폼 없이 AI 디지털교과서만 가지고 교육하는 것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며 “시도교육청의 플랫폼과 AI 디지털교과서의 연동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육청 자체 플랫폼은 다양한 교육 내용을 담고 있을 뿐 아니라, 자발적으로 교사 참여가 원활하다는 강점이 있다”며 “AI 디지털교과서와 교육청 플랫폼 연동을 통해 좋은 교육 혁신 생태계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대답했다.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