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7개월만에 임단협 잠정 타결

현대위아 의왕 기술연구소
현대위아 의왕 기술연구소

현대위아가 7개월 넘게 끌어온 2024년 임금과 단체협약(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현대위아 노사는 21일 임단협 본교섭을 열어 기본급 10만2000원을 올리기로 잠정 합의했다. 성과급은 400%(월 임금기준)에 1500만원 격려금에 노사화합 30주년을 기념해 주식 50주(약 200만원)를 받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를 합하면 3300만원 규모다.

현대위아는 22일과 23일 조합원 투표를 열어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