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인, 비영리 조직 '쉬인 재단' 설립…케냐 ACT 재단에 530만달러 지원

쉬인 재단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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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인은 지속 가능한 패션 생태계 구축을 위해 비영리 조직인 '쉬인 재단'을 설립하고, 케냐의 사회적 기업 아프리카 콜렉트 텍스타일(ACT) 재단에 약 530만달러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쉬인 재단은 쉬인의 글로벌 비즈니스가 이루어지는 각국에서 포괄적이고 지속 가능한 커뮤니티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여성의 역량 강화, 양성평등 촉진, 아동 복지 및 빈곤 완화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기존 활동을 체계적으로 통합하고, 투명성을 강화해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쉬인은 약 2600만달러를 다양한 사회적·환경적 프로젝트에 투자해왔다.

도널드 탕 쉬인 회장은 “우리 지역사회를 강화하고 기여하는 것은 쉬인의 핵심 운영 철학”이라며 “쉬인 재단은 사회적 책임을 더 효과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속 가능하고 포괄적인 변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