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지속가능연구소(소장 김수철, 이하 ESG랩)가 새해 월간 웹진 'HOT한 ESG이야기'를 발행했다.
창간호 메인 콘텐츠로 연구결과를 소개하는 '월간리포트'에서 ESG지속가능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소비자 관점의 글로우씰(Glow Seal) 평가기준'을 소개했다. 글로우씰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기념품과 굿즈에 대한 국내 첫 인증기준이다.
글로우씰은 ESG랩의 창립 멤버인 시민 환경 커뮤니티 기후PD(리더 은자경)와 ESG컨설팅 회사인 BG커뮤니케이션(대표 오경희)와 B2B 기업용 굿즈의 전문 유통기업인 크리비즈가 공동 개발했다.
이번 창간호에는 MICE분야에서 'ESG 경영에 가장 잘 어울리는 행사 프로그램-플로깅', GIFT분야에서는 '글로우씰(Glow seal) 평가를 거친 ESG키트 10선', 교육분야에서는 'ESG인문학-노자에게서 배우는 ESG 경영학' 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을 각각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연구소가 엄선한 'ESG 10대뉴스', 시민환경 커뮤니티인 기후PD 소속 현장 활동가들이 ESG관련 용어를 풀어 쓴 '알기 쉬운 ESG용어' 코너와 함께 'ESG- 그 생활현장을 가다'라는 제목으로 우리 주변의 일상생활에서 벌어지고 있는 지속가능한 라이프 스타일과 사례들을 인터뷰와 르포 형식으로 소개하고 있다.
환경 연구가들의 커뮤니티인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들' 등 환경과 사회공헌, 공정경영을 얘기하는 전문가들의 담론을 정리한 칼럼과 인터뷰도 연재한다. ESG의 다양한 의미와 배경을 좀더 깊이 있게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웹진 'HOT한ESG이야기'는 컨벤션·행사(MICE), 선물·굿즈(GIFT), 교육·컨설팅(EDU) 분야에서 ESG비즈니스의 발전을 위한 진지한 고민들을 담아 낸다. 관련 분야 2만여 기업과 고객에게 뉴스레터로 발송되며, 자체 블로그, 사회관계망(SNS)를 통해서도 보급된다.
김수철 ESG랩 소장은 발간사에서 “거창하게 ESG 관련 모든 이슈를 다루기 보다 기후환경 활동가들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와 실제 기업들이 꼭 필요로 하는 MICE, GIFT, EDU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편하게, 하지만 무시할 수 없이 내실 있는 내용으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ESG지속가능연구소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시대를 맞아 MICE, GIFT, EDU 영역에서 새로운 ESG비즈니스를 연구·보급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출범했다.
이준희 기자 jh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