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시흥시는 지난 23일 시흥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2025년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세부운영계획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흥시 사회적경제의 현황을 점검하고, 센터의 구체적인 운영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경제국장, 일자리총괄과장, 사회적협동조합 시흥시사회적경제연대 이사진,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2025년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역 상생 발전의 중심, 시흥 사회적경제'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조직육성 및 경영지원 △시장 확대 및 판로 구축 △가치 확산 및 인재 양성 △민관 협력체계 강화 등 4개 분야에서 총 9개의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시는 다음달 11일 사회적경제조직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해 센터 운영계획을 안내하고, 상호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호기 시 경제국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노력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사회적경제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흥=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