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광명시는 시민의 올바른 식생활 습관 정착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전용 공간인 '광명시 식생활교육관'을 오는 5월 개관한다고 27일 밝혔다.
식생활교육관은 철산상업지구 내 열린시민청 지하 1층에 136㎡ 규모로 조성되며, 내부는 조리교육실, 강의실, 회의실 등으로 구성된 교육장과 냉장고, 냉동고, 오븐기 등 다양한 설비를 갖춘 준비실로 꾸며진다.
광명시는 2020년 제정된 '광명시 식생활 교육 지원 조례'를 기반으로 공공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시민 대상 식생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청년과 독거노인 등 다양한 계층에서 늘어나는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전용 공간 조성을 결정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사업비 4억원을 확보하고 지난 1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4월 준공 예정이다.
교육관에서는 △학교 교육과정 연계 조리 실습 △청년 및 1인 가구 대상 요리 교육 △전통 장 담그기 발효 교육 △어르신 대상 건강식 만들기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교육이 없는 날에는 공유부엌으로 개방해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식생활교육관이 시민의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광명시는 앞으로도 올바른 식습관 정착을 돕기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