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명수, 이하 KBIOHealth)은 6일 제5대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장으로 前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남봉현 과장을 임명했다. 임기는 오는 2028년 2월까지 3년이다.
신임 남봉현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장은 식약처 국립독성과학원 과장으로 공직을 시작해 기획조정관실 통상통계담당관, 식품의약안전평가원 연구 기획조정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특히 식약처 재임 시 7년여에 걸쳐 미국 및 중국 소재 한국대사관에서 식약관(주재관)으로 근무한 바 있다.
이명수 KBIOHealth 이사장은 “남봉현 센터장의 식약처 공직 그리고 주미국·주중국 한국대사관 식약관 경험을 바탕으로 재단의 바이오헬스 산업 개발지원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경쟁력과 위상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