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전선이 미국 LA 산불로 인해 손실된 전력 인프라를 복구하기 위해 10만달러 상당 전력 케이블을 LA수도전력국(LADWP)에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LADWP은 LA지역의 전력과 수도 공급을 담당하는 공공 전력 기관이다.
기부한 케이블에는 산불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전선에 피복을 입혀 발화를 방지하는 기술이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캘리포니아주 소재 주요 전력회사들과 협력해 개발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전선은 전력 인프라 복구 사업에도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전력 인프라 재건을 위한 긴급 물량에 즉시 대응하는 동시에 현지 전력 회사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기술 지원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미국 내 주요 전력망 공급 기업으로서 전력 인프라 재건과 재해 예방 등에 필요한 전문 기술을 지원하고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