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맘스터치는 전국 모든 가맹점의 밀착 Q.S.C(품질, 서비스,청결) 관리를 통해 매장별 자체 위생 관리 역량 제고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맘스터치는 이달부터 1450여개에 달하는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가맹본부가 매월 1회씩 연 12회 자체 Q.S.C 전수 점검과 개선 지도를 실시한다. 매년 1회 외부 전문 심사기관을 통한 점검 및 지도를 진행하는 등 연간 총 13회에 걸친 가맹점 밀착 점검에 나선다. 이를 통해 가맹점 스스로 최고 수준의 품질 위생 관리 역량을 쌓아갈 수 있도록 가맹본부 차원의 지원을 다각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매장별 가맹관리팀 담당자가 월 1회(연 12회) 실시하는 'Q.S.C 점검 및 개선 코칭', △식품위생 전문 심사기관의 연 1회 이상 '정기 위생점검' 실시 △식품안전 이슈 지역, 행사, 기간별 '기획점검' 실시 등 선제적인 위생 품질 감독을 실시한다.
또한 중대 품질 위생 이슈 발생 시 신속하고 전문적인 초동 대응을 위해 '비상 대응 프로세스'와 '식품 안전 공유 체계'를 강화 운영한다. 가맹점 품질 및 위생 역량 강화를 위한 스마트 러닝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맘스터치 가맹본부는 가맹점 점검과 교육 강화에 그치지 않고 가맹점 관리감독 규제 방안도 강화한다. 본사의 꾸준한 교육 및 관리감독에도 불구하고 매장의 위반 항목이 엄중하거나 반복될 경우 단계별 후속조치를 통한 초강수 조치도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품질 위생은 결국 고객의 건강과 직결되며, 외식 프랜차이즈의 특성상 가맹점 한 곳의 실수가 브랜드 전체 이미지를 훼손할 수 있어 모든 가맹점에서 높은 수준의 품질 위생 관리 역량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