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융합연구소, 1인 가구·독거노인 고독사 예방 ' AI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 출시

소프트웨어융합연구소의  3축 심탄도(BCG) 센서.
소프트웨어융합연구소의 3축 심탄도(BCG) 센서.

인공지능(AI)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 전문 개발업체 소프트웨어융합연구소(대표 박철구)는 1인 가구 및 독거노인을 위한 AI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 'EDL 1004-RMS(안심모니터링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3축 심탄도(BCG) 센서와 AI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해 고독사 예방과 만성질환 관리에 기여할 수 있다.

BCG 센서는 심장의 수축과 이완에 따른 혈류 변화로 인한 탄도를 측정한다. 이는 무구속·무자각 상태에서 가능하며 주로 혈액량 변화를 감지해 심박수를 측정한다. 3축 BCG 센서는 심장 박동에 따른 미세한 진동을 감지해 심박수, 호흡수, 심박수변이도(HRV) 등 다양한 생체 신호를 비접촉 방식으로 측정하는 기술이다. 사용자는 침대나 의자에 앉아 있는 동안 자동으로 측정되며,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한다.

웨이브렛(Wavelet)-CNN(합성곱 신경망)-장단기 기억 신경망(LSTM) 모델을 적용해 사용자 건강 데이터를 AI 딥러닝 방식으로 분석 및 예측한다. 이를 통해 △심박수·호흡 패턴의 미세한 변화 감지 △고혈압·부정맥 등 만성질환 위험 예측 △응급 상황 발생 시 빠른 대응 가능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및 고독사 예방이 가능하다.

특히 이 솔루션은 1인 가구 및 독거노인의 생체 신호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응급 상황 발생 시 실시간 경고를 보내 사고를 사전에 미리 예방할 수 있다. 사용자가 의식을 잃거나 응급 상황 발생 시 보호자·응급기관 자동 알림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긴급 대응 속도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무엇보다 고독사 예방 및 만성질환 조기 발견으로 의료비 절감 효과와 AI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 도입으로 고령화 사회 대응 및 국가 건강 관리 시스템 혁신도 예상한다.

박철구 대표는 “고독사 예방과 만성질환 관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로, 1인 가구와 독거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사회적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개인을 넘어 지자체 및 국가 차원의 건강 관리 시스템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EDL 1004-RMS로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2등급 허가를 획득했다. 심박수, 호흡수, 혈압 등 생체 신호를 정확하게 측정하는 공인된 기술로 의료기관 및 요양시설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달 인도와 두바이 대형병원과 AI 스마트 환자관리 서비스 납품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지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 향후 일본, 미국, 유럽, 중동 등 글로벌 헬스 케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1인 가구 1800만명에 달하는 일본과 독거노인 1400만명인 미국 등 노령층 증가 국가를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네트워크로 의료기관 및 공공기관과 협업할 예정이다.

박철구 대표는 “AI 딥러닝 기술과 BCG 센서를 결합한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을 통해 병원과 요양시설까지 확대 적용해 환자의 건강 관리를 혁신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다양한 국가와 협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