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쿼드텍(대표이사 장기수)이 국토 교통부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에 따라 국제 사이버 보안 표준 ISO 21434 사이버 보안 기능을 추가한 EVCC(Electric Vehicle Communication Controller)를 국내 글로벌 자동차 OEM 업체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자동차가 단순한 기계를 넘어 소프트웨어로 제어되는 스마트 기기로 진화하면서 사이버 공격에 대한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고 안전한 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자동차 사이버보안 관리체계 인증을 의무화하였다. 이처럼 강화되는 보안 규제와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변화하는 자동차 산업 환경 속에서 차량 보안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고 있다.
EVCC는 전기차 충전 과정에서 충전기와 전기차 간의 통신을 담당하는 핵심 장치다. 글로쿼드텍의 EVCC는 국제 표준인 ISO 15118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환경부 스마트 제어 충전 통신 규격 지원 △원격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높은 수준의 충전 호환성 및 신뢰성 등의 특징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기차 충전기와 호환이 가능하다.
또한 국토 교통부의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에 발맞춰 강화된 사이버 보안 기준을 충족하며 환경부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스마트 제어 충전 통신 규격을 적용, 충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을 예방하는 기능이 추가되어 충전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장기수 글로쿼드텍 대표이사는 “2014년 국내 업계 최초로 CCS 표준 SECC 개발 및 상용화, ISO15118-2 PnC 지원 SECC 개발 및 북미 및 국내 시장 적용, 상용차 VAS 표준인 VDV261 표준 지원, ISO21434 사이버 보안 지원 등 기술력과 10년 이상 전 세계 60여개국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을 검증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높은 수준의 충전 호환성과 신뢰성을 갖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투자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전기차 충전 환경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