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봉주 웅진씽크빅 대표이사가 돌연 사임했다. 지난해 1월 대표 자리에 오른지 약 1년여 만이다.
18일 웅진 관계자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일신상의 이유로 이번 달 사임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웅진씽크빅은 후임 대표 선임을 위한 준비 중이다. 유력한 신임 대표 후보로 IT업계 출신 인사가 유력하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웅진씽크빅 내부에서도 이 대표의 사의가 갑작스럽다는 반응이다. 한 관계자는 “지난해 실적이 나쁘지 않았는데 이 대표의 예상치 못한 사의에 놀란 것은 사실”이라며 “빠르면 3월경 신임 대표가 내정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삼성전자 출신으로, 웅진 외부 발탁 인사로 교육 업계의 관심을 받아왔다.
![[에듀플러스]이봉주 웅진씽크빅 대표, 돌연 사임](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02/19/news-p.v1.20250219.69e38060789140b194dd9553253b4149_P1.png)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