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생활체육부터 프로스포츠까지 전방위 스포츠 정책 추진

시, 265억원 투입해 시민 중심 체육 인프라 확충
안산그리너스FC, 시즌 개막전 최다 관중 동원 인기

지난달 22일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그리너스fc 홈개막전에서 열띤 응원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달 22일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그리너스fc 홈개막전에서 열띤 응원이 펼쳐지고 있다.

경기 안산시가 '모두가 즐기는 체육, 스포츠로 하나 되는 건강한 도시'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시민 중심 스포츠 도시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산시는 스포츠를 통해 시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결속력 강화를 도모하고, 나아가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안산시는 총 265억원 사업비를 투입해 시민 중심의 공공 체육시설을 확충한다. 와동배드민턴장 제2전용구장 건립, 민속운동장 및 당곡운동장 환경 개선 등 20여 개 시설개선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 준공 예정인 관산체육문화센터와 안산반다비체육문화센터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체육 참여 활성화를 위해 시는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종목별 체육대회를 확대 개최할 예정이다. 안산도시공사와 안산시스포츠클럽 등과 협력해 시민이 선호하는 스포츠 종목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규모 체육대회 유치에도 나선다. 전국 규모의 당구대회, 국제오픈 태권도대회, 안산 마라톤 대회 등을 개최해 지역 체육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꾀한다. 취약계층을 위한 스포츠강좌 이용권 제공과 장애인체육 직장 연계 사업도 확대 추진한다.

프로스포츠 문화 구축에도 힘쓴다. 안산그리너스FC의 홈구장인 안산와~스타디움에 가변석과 LED 광고 보드를 설치해 관람 환경을 개선했다. 이런 노력으로 안산그리너스FC는 2025년 시즌 개막전에서 역대 최다 관중인 1만1203명을 동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민근 시장은 “시민의 건강권 보장과 활기찬 일상을 위해 체육시설 확충에서부터 프로스포츠 문화 구축까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안산시가 전국 최고의 체육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