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28일까지 전남도내 우수콘텐츠의 시장경쟁력 강화와 콘텐츠 기업의 새로운 판로개척을 위한 '전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JCEP) 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참여 기준은 사업 공고일을 기준으로 전라남도 소재의 콘텐츠산업분류표에 해당하는 콘텐츠 기업 중 게임 분야를 제외한 기업인 경우 참여가 가능하다. 기업 선정은 서면 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평가위원회의 종합적인 평가에 따라 결정한다. 전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은 해당 과정에서 가점이 부여된다. 최종 결과는 진흥원 누리집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은 협약체결 후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해당 과정을 통해 선정된 총 8개 기업에는 온·오프라인 광고, 홍보물 제작, 국내·외 전시 참가에 필요한 지원금을 제공하며 기업당 최대 500만원까지 콘텐츠 마케팅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인용 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도내 콘텐츠 기업들의 시장경쟁력 강화 및 새로운 판로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콘텐츠 기업의 성장을 위한 진흥원의 다양한 노력을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의 전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이 지원사업 이외에도 콘텐츠 제작 지원, 마케팅 지원 및 네트워크 행사 개최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기업 맞춤형, 단계별 성장 프로그램 운영으로 전남도 콘텐츠 기업의 실질적인 도움과 선도기업 육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