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인조 걸밴드 엔젤노이즈(Angel Noise, 케피 해나)가 음악방송 데뷔를 마쳤다.
엔젤노이즈는 최근 SBS M '더쇼'와 MBC M '쇼! 챔피언'에서 출연해 두 번째 싱글 '하얀 편지' 무대를 선보였다.
엔젤노이즈는 맑고 깨끗한 음색을 가진 보컬 해나와 뛰어난 작곡 실력과 섬세한 피아노 연주를 선보이는 케피로 구성된 2인조 걸밴드다. 두 사람은 자신들만의 감성을 담은 K팝 얼터너티브 스타일의 곡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음악성을 구축하고 있다.
'하얀 편지'는 그리스 신화 오르페우스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으로, 상상 속에서조차도 쉽게 용기 낼 수 없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케피의 작곡 능력이 빛을 발하는 이 곡은 섬세한 감성과 깊은 서사가 어우러져 한층 더 감동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엔젤노이즈는 지난해 10월 1일 첫 싱글 'TOY TOY!' 발매 후, 일본의 도쿄 스크램블 뮤직 페스티벌에 초청받으며 글로벌 팬들에게도 주목받았다.
음악 방송 데뷔를 시작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