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국제테마파크·동탄 트램 등 핵심사업 추진상황 점검

신규 정책 35건 포함 총 88개 공약 추진 박차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공약 및 현안사항 보고회'를 열고 민선 8기 주요 공약과 현안사업의 진행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공약 및 현안사항 보고회'를 열고 민선 8기 주요 공약과 현안사업의 진행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경기 화성특례시는 정명근 시장이 지난 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공약 및 현안사항 보고회'를 열고 민선 8기 주요 공약과 현안사업의 진행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화성국제테마파크 건립 △4개 구청 신설 추진 △화성시 테크노폴 조성 △동탄 트램 신속 추진 △문화예술타운 건립 △보타닉 가든 화성 조성 등 주요 정책의 추진 현황을 면밀히 살피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화성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총 5개 분야 88개 공약 사업 가운데 지난해 하반기 기준으로 이미 완료된 53개 사업 외에 나머지 사업들의 진행 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했다. 아울러 신규 및 확대 정책 총 35건을 추가로 검토하며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집중하기로 했다.

정 시장은 특히 화성국제테마파크 건립과 동탄 트램 조속 추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핵심 사업의 진행 상황을 상세히 점검하고, 문제점이 발견될 경우 즉각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정 시장은 “공약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 시민과의 약속”이라며 “화성특례시 원년을 맞아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