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연구원은 디지털 치료기 개발 전문기업 뉴다이브와 10일 '뇌발달질환 디지털치료기기 기전 연구 및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뇌연구원과 뉴다이브는 앞으로 뇌질환 극복을 위한 병인 기전 연구, 디지털치료기기 개발, 연구 인프라 공유, 뇌연구 전문인력 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뇌발달질환 디지털치료 바이오마커 개발 및 임상 응용연구 ▲뇌발달질환 디지털치료기기 작용기전 평가·치료 연구 코호트 구축 협력 등 공동연구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서판길 한국뇌연구원장은 “자폐스펙트럼 장애와 같은 발달 질환에서 약물치료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디지털치료제는 미국 등 해외에서는 이미 활발히 성장하고 있는 분야다. 뉴다이브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뇌질환 극복을 위한 연구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자 뉴다이브 대표는 “자폐, 지적장애, ADHD 등 뇌신경의 차이로 인한 뇌발달 질환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 디지털 솔루션 개발 연구가 활발하다”며 “한국뇌연구원 및 후쿠이 의과대학 등 한국뇌연구원의 해외 연구협력 기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뇌질환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치료제 개발과 시장 도입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