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퇴임…30년 공직 마무리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17일 도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17일 도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17일 오후 경기도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퇴임식을 갖고 30여 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이날 퇴임식에는 김동연 지사가 참석해 오후석 부지사의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 지사는 “오 부지사는 '현장형 부지사'로서 경기도 북부발전과 도민 안전을 위해 직접 발로 뛰며 헌신했다”며 “그동안 경기도 발전을 위해 쏟은 노력과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길도 응원한다”고 말했다.

오 부지사는 1994년 제38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국무총리실, 경기도 정책기획관, 경제실장, 행정안전부 생활안전정책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지난해 12월20일 도 행정2부지사로 취임한 이후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the 경기패스' 출범, GTX와 별내선 개통 등 경기북부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오 부지사는 퇴임식에서 “공직자는 자신이 한 일을 사랑하고 그 속에서 변화를 만들어 낸다면 경기도민과 대한민국 국민이 행복해질 것”이라며 “동고동락을 함께한 순간들을 영원히 기억하며 함께 해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설치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의정부=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