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미래와소프트웨어와 함께하는 '제5회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수상자 발표…19일 시상식 개최

미래와소프트웨어와 함께하는 '제5회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미정 팀이 현직 전문가 온라인 멘토링을 받고 있다.(사진=이티에듀)
미래와소프트웨어와 함께하는 '제5회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미정 팀이 현직 전문가 온라인 멘토링을 받고 있다.(사진=이티에듀)

미래와소프트웨어와 함께하는 '제5회 아이디어 공모전(정보보안 웹·앱 개발 아이디어 공모전)'이 지난달 28일에 진행한 최종심사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대상은 미정(彌正) 팀의 '큐싱 방지를 위한 안전한 QR코드 탐지 솔루션'이 수상했다. 큐싱을 통한 개인정보 및 금융 피해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안전한 QR 코드 스캐너 앱을 개발해 피싱 공격 예방 및 보안 강화하는 작품이다. 대구가톨릭대 컴퓨터공학전공의 이지원, 오나희, 이시언 학생으로 구성됐다.

최우수상은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 학생 4인이 참여한 피싱지킴이 팀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이화여대 사이버보안전공 학생 2인의 aeice 팀과 조선대 컴퓨터공학과 학생 3인의 Sdcard 팀에게 주어졌다. 장려상은 한양대 에리카 산업경영공학과 학생 2인의 M.E.S.A. 팀, 충북대 정보통신공학부·소프트웨어공학부·지능로봇공학과 학생 3인의 Shield 팀이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원)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혁신적인 정보보안 솔루션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재단법인 미래와소프트웨어 주최, 이티에듀 주관, 시스원·에듀플러스가 후원했다.

지난해 12월 13일부터 지난달 7일까지 접수를 진행한 공모전에는 대학(원)생 총609명이 참여해 총 204건을 출품했다.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2팀은 지난달 19일부터 23일까지 웹·앱 개발자 및 현직 정보보안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받았다. 박민수 SOCAR 개발자, 손병홍 시스원 연구소장, 이미진 시큐어멘토 대표이사, 이창선 키다리보안아저씨 대표이사가 멘토로 참여했다. 멘토링을 통해 수정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6팀의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에듀플러스]미래와소프트웨어와 함께하는 '제5회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수상자 발표…19일 시상식 개최

시상식은 이달 19일 시스원 마곡 R&D 센터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수상팀과 미래와소프트웨어 외 내빈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심사위원단은 “전반적으로 참가팀의 기술적 완성도가 우수했고,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인공지능(AI) 활용 아이디어 역시 수준이 높았다”면서 “이번 공모전은 정보보안 분야에서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접근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준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정승은 기자 eve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