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 '침수안전산업 기술사업화 R&D 신규 과제' 총 16억8천만원 지원

전북테크노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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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는 다음달 8일까지 '2025년 전북 침수안전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R&D)' 신규과제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침수안전분야 도내기업의 상용화 가능 기술개발 과제를 집중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도내 기업이 보유한 TRL 5 이상 기술을 20개월 내 상용화 단계(TRL 7 이상)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이번 R&D를 통해 지원할 기술개발 후보품목은 총 4가지로 △대용량 배수펌프 탑재 원격 다목적 구난 로봇 △육·해·공 이동 방수 드론 및 스테이션 기반 AI 모니터링 시스템 △인공지능(AI) 기반 고효율 가변제어 배수펌프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차수장치·통합관제 시스템이며, 지원기업의 계획서를 평가해 최종적으로는 3개 과제를 확정, 과제당 최대 5억6000만원을 20개월 동안 지원할 예정이다.

주관기관은 전북에 본사·공장·기업부설연구소 가운데 하나 이상을 둔 중소·중견기업이어야 하며, 컨소시엄 방식으로 대학·연구기관도 참여할 수 있다.

과제 접수는 전북 R&D 종합정보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 또는 전북 R&D 종합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