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NH농협 디지털금융 플랫폼 구축

SK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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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가 농협중앙회와 NH농협은행이 공동 추진한 'NH농협 디지털금융 플랫폼 전환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농협중앙회 'NH콕뱅크'와 NH농협은행 'NH올원뱅크' 애플리케이션(앱)을 고도화, 고객이 영업점 방문 없이 금융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는 '풀뱅킹' 서비스를 만들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SK C&C는 약 21개월간 NH농협 금융 시스템 전반에 걸쳐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금융 플랫폼 전환 △대고객 프로세스·사용자 인터페이스·경험(UI·UX) 개선 △상품 가입 경로와 금융몰을 일원화 △금융 상품 모듈화를 통한 연계·통합 등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독립적인 개별 서비스 운영 환경을 구현하고, 앱 응답속도는 평균 25% 이상 개선했다.

김남식 SK C&C Digital서비스1본부장은 “NH농협이 디지털 금융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디지털 ITS 파트너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