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격차 사업 바이오헬스(신약·소재) 주관기관인 국가독성과학연구소(소장 허정두)는 18일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2025년도 사업설명회를 열고, 국내는 물론 영국·인도 전문기관들과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바이오헬스, 시스템반도체, 친환경·에너지 등 10대 초격차 분야 기술기반 창업기업을 선정해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유망창업기업 지원사업이다. 독성연은 해당 사업 바이오헬스분야 주관기관을 2022년부터 맡아오고 있다.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2024년 사업 주요성과를 비롯해 2025년도 사업 추진일정과 주요 내용, 특히 참여기업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사업화 특화프로그램 운영 상세 소개가 진행됐다.
또 식전 행사로 해당 특화 프로그램 등의 체계적·전문적 운영과 이를 통한 글로벌 사업화 성과 창출을 위해 글로벌 투자유치(영국 SD&K홀딩스)와 바이오전문인력교류(인도 한-인도 혁신연구센터),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지원을 위한 국내(신테카바이오) 전문기관과의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영국 런던 소재 엑셀러레이팅 전문기관인 SD&K 홀딩스는 현지 바이오, 금융 및 스타트업 전문가들이 만든 글로벌 기관으로, 영국 및 유럽에서는 물론 해외 스타트업, 중소기업 및 상장사 유럽 바이오 네트워크 제공과 투자유치, 현지 사업화 자문을 제공해왔다.
최근 국내 바이오기업 영국·유럽 진출 수요와 더불어 국내 바이오기업과의 협력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며, 특히 이번 협약으로 초격차 기업 유럽 진출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인도 연구혁신센터와는 현지 바이오 전문인력 교류를 비롯해 초격차 기업과 현지 바이오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문기관과의 보다 포괄적인 기술·사업화 협업을 추진하게 된다.
인도 뉴델리에 소재한 해당 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제 협력기관으로, 현지 신약개발 등 바이오산업에 대한 정보 및 인력 교류와 특히 국내 바이오기업 현지 진출 지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내 기관으로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신테카바이오는 AI 신약개발 전문기업으로서 초격차 기업들과 함께 AI 신약개발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선다.
AI 신약개발 교육과 네트워킹을 비롯해 특히 회사가 보유한 전문 장비와 인프라 제공까지 포함한 협업도 추진하게 된다.
독성연은 “상대적으로 창업 초기 기업들이지만 대부분 초격차 기업들이 글로벌 투자유치와 기술 이전 등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기술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다양한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AI 등 혁신 기술과 접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해당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국내외 전문기관과의 적극 협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초격차 바이오헬스분야 62개 기업은 본격적으로 올 한해 사업 추진 일정에 들어간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