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니언스가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사이버 보안 전시회 'RSA 컨퍼런스 2025'에 11년 연속 참가한다.
RSAC는 세계 보안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행사로, 지난해엔 4만1000명이 넘는 참가자가 참석했다. 올해 주제는 '다양한 목소리, 하나의 커뮤니티'로, 각기 다른 관점을 지닌 보안 전문가들이 협력과 혁신을 통해 하나의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강조한다.
지니언스는 이번 전시에서 △네트워크접근제어(NAC)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스 액세스(ZTNA) △엔드포인트 탐지·대응(EDR) 등 주요 보안 솔루션을 선보인다. 제품 시연과 함께 고객 성공 사례를 소개해, 솔루션의 실용성과 이해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참관객들은 네트워크, 엔드포인트 등 다양한 접점에서 어떻게 안전한 보안 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김계연 지니언스 최고기술책임자(CTO)·미국법인장은 “네트워크, 엔드포인트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보안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RSAC 2025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기술과 전략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