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GMEP 사업설명회 23일 개최…4개 기관 맞춤형 프로그램 소개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GMEP 사업설명회 23일 개최…4개 기관 맞춤형 프로그램 소개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오는 23일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 S2에서 '2025년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GMEP)' 공동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을 포함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 한국특허정보원 등 4개 주관기관이 합동으로 마련했다.

GMEP(Global Market Expansion Program)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창업진흥원이 전담하는 대표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으로, 국내 유망 스타트업이 해외 현지에서 PoC(제품·서비스 검증), 투자 유치, 사업화 협력 등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업 소개 및 선정 절차 안내 △주관기관별 특화 프로그램 설명 △현장 상담 및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되며, 특히 각 기관이 보유한 산업 특화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권역의 프로그램을 비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해외 진출이 아닌, 현지 시장 이해부터 사업화 검증, 파트너 발굴까지 아우르는 종합 프로그램”이라며 “현지 액셀러레이터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창업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MEP 사업 신청은 5월 8일까지 가능하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스타트업은 기관별 프로그램을 비교해 자사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