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제2기 과학탐사캠프' 성황리 개최

국립광주과학관이 19~20일 이틀간 개최한 '제2기 과학탐사캠프'에서 참가자들이 해남 대형초식공룡발자국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국립광주과학관이 19~20일 이틀간 개최한 '제2기 과학탐사캠프'에서 참가자들이 해남 대형초식공룡발자국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19~20일 이틀간 '제2기 과학탐사캠프'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과학탐사캠프'는 과학관을 벗어나 자연에서 펼쳐지는 자연과학탐사와 천문교육이 융합된 프로그램이다. 참가 가족에게 이색적인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캠프 참가자들은 국립광주과학관에 모여 공룡, 익룡, 새 발자국 화석에 대한 이론 교육을 들은 뒤, 공룡 전문가와 함께 해남 공룡박물관과 화석 산지를 직접 탐방했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발자국 화석을 관찰하고 분류해 보는 체험으로 중생대 생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공룡의 크기를 예측해 보는 등 흥미로운 활동을 진행했다.

탐방을 마친 후 참가자들은 국립광주과학관으로 돌아와 천체투영관에서 별자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별빛천문대에 설치된 1.2m 구경의 대형 망원경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멀리서 방문한 만큼, 광주 여행과 함께하는 이 프로그램은 아이에게도 저에게도 정말 뜻깊은 학습의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성재 국립광주과학관 과학교육실 연구원은 “국립광주과학관은 호남지역을 대표하는 거점과학관으로 앞으로도 과학체험과 지역 탐방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