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인재 육성·지원' 337개 과제 9조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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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제21회 미래인재특별위원회를 열고 제4차 과학기술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기본계획은 국가과학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공계지원 특별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과학기술인재 최상위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 추진전략은 △기초가 탄탄한 미래인재 양성 △청년 연구자가 핵심인재로 성장하는 환경 조성 △과학기술인 지속 활약기반 확충 △인재 생태계 개방성·역동성 강화 등을 담고 있다.

정부는 올해 과학기술인재 육성·지원을 위해 337개 세부과제, 총 9조 282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세부 과제로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영재학교, 과학고 중심 인공지능(AI) 분야 핵심 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산업체 수요에 부합하는 소프트웨어(SW) 전문·융합인재와 핵심 과학자군 양성을 위한 이공계 국가우수장학금을 지원한다.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도 확대한다. 연구장려금 지원 규모를 지난해 1122명(163억원)에서 올해 2281명(381억원)으로 늘린다.

자기주도학습 SW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이노베이션 아카데미(42서울, 42경산)를 운영하고, 민간·기업·우수대학을 통한 첨단산업·디지털 분야 핵심 실무인재 양성도 추진할 계획이다.

해외 우수연구자의 전략적 유치를 위한 '기관유치형'도 올해 신규 도입하고 국내 유치·정착을 위한 비자 제도 개선도 추진한다.

류광준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과학기술 수준이 국가 명운을 좌우하는 기술패권 시대를 맞아, 우수 인재를 누가 얼마나 많이 확보하는지가 핵심”이라며 “우수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이들이 해외로 나가지 않고 국내에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 인재 정책 큰 그림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