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이해정)는 '2025 강원 BRIDGE 관광컬처 지원사업'과 '2025 강원특별자치도 관광콘텐츠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통해 관광 분야 유망 스타트업 15개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 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 콘텐츠, 인공지능(AI), 친환경 기술 등 다양한 산업 기술을 강원 지역의 관광자원과 결합해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실증하고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을 체결한 15개 스타트업은 포페런츠(프리미엄 국내여행 서비스 'Honored'), 스타드론(드론 라이트 쇼 기반 야간 관광 콘텐츠), 코드리스(친환경 수상레저 전기 보트 개발), 위드더레이크(앱 설치 없는 웰니스 투어 '힐링로드'), 오갱코리아(일본 관광객 대상 숏폼 드라마 투어 '오갱가이드'), 코랄랩스(3D 스캔 기반 뷰어·팜플렛 '팡팜뷰3D'), 세이퍼스콘텐츠이노베이션(스마트 축제 플랫폼), 로컬링크(디지털 관광지도 기반 콘텐츠 플랫폼), 브링엔지니어링(AI 기반 관광터널 눈부심 제어 장치), 업타운(홍천 농촌 청년형 테마파크), 일단쏴봐(자연지형 활용 미디어파사드 콘텐츠), 코스탈리카(도자기·미식 복합문화공간), 영비사('독서여행' 테마 영월 웰니스 콘텐츠), 버디파이(로컬 중심 일본인 관광 플랫폼 'Budify') 등이다.
강원혁신센터는 “지역 자원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관광 스타트업이 실증 프로그램을 통해 시장성과 확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