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특구본부, 특구육성사업 착수회…지역 기술사업화 활성화 전략 논의

광주특구육성사업 통합 착수회.
광주특구육성사업 통합 착수회.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서동경)는 29일 광주이노비즈센터에서 2025년 광주특구육성사업 통합 착수회를 개최했다.

올해 광주특구육성사업의 신규 추진과제로는 전략기술 발굴 및 연계 사업, 전략기술 연구성과 사업화 사업, 유니콘 프로젝트, 이노폴리스캠퍼스, 실증 프로젝트 기획, 실증 스케일업 사업 등 6개 사업이다.

이날 착수회에는 사업 연구책임자 및 담당자가 참석하여 각 사업별 추진 프로세스를 공유하고 사업 간 연계로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외에도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집행 및 정산 방안에 대한 회계법인의 교육과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의견수렴을 통해 사업 개선방향, 유관기관 협력 등의 효율적 사업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특구육성사업 통합 착수회 참석자들의 단체 기념촬영.
광주특구육성사업 통합 착수회 참석자들의 단체 기념촬영.

광주특구는 딥테크 중심의 글로벌 사업화로 지역 성공사례를 창출하고 지역에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과기특성화대학교 및 정부출연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딥테크 기반의 연구소기업을 확대하고 신사업 사전기획을 통해 대·중견기업 연계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의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기획을 현실화하기 위해 투자 및 맞춤 인력 매칭을 통한 스케일업을 집중 지원하고자 한다.

서동경 본부장은 “이번 착수회로 사업 간 유기적 연계를 강화하여 더 큰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딥테크 중심의 성공사례 창출을 위해 모든 사업이 협력하고 연계 지원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