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 평촌경영고등학교 외식조리과는 2025년 한돈 인재양성 식육특강을 진행하며 돼지고기 전문 교육을 강화했다.
이번 특강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주최, 한국미스터협회 주관으로, 평촌경영고 외식조리과 학생들에게 돼지 원물에 대한 심도 있는 지식과 실습을 제공했다. 돼지고기 전문 교육을 위한 돼지 원물 지원을 2년 연속 받아 학생들은 현장감 있는 교육을 통해 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미트마스터 임치호 전문가 강의로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에게 돼지고기의 다양한 부위와 처리 방법, 식육의 품질 관리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지식을 전달했다.
임치호 미트마스터는 “돼지고기 가공과 처리 과정에 대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습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실용적인 기술을 전수하는 기회였다”며 돼지고기 산업에 대한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었음을 강조했다.
곽익준 2학년 학생은 “수업이 유용하고 재미있었고, 실제 돼지 원물을 다루면서 이론뿐만 아니라 실습적인 부분도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은 돼지고기 취급 및 가공에 대한 직무 능력을 강화하고, 전문적 식육 분야에 대한 관심을 더욱 증대시킬 수 있었다.
평촌경영고 외식조리과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며, 학생들이 현장에 적합한 직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산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식육특강은 한돈 인재양성 프로젝트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돼지고기 산업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