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21] 권오을 “박정희, 이번엔 이재명이라고 해…육영수는 떳떳하게 1번 외치라 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를 맞은 13일 오전 집중 유세를 위해 경북 구미역 광장을 찾아 권오을 국민대통합위원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를 맞은 13일 오전 집중 유세를 위해 경북 구미역 광장을 찾아 권오을 국민대통합위원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권오을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국민대통합위원장이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뜻이 이재명 민주당 후보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권 위원장은 13일 경북 구미시 구미역 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박정희 대통령께서 이번은 이재명이라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권 위원장은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3선 국회의원 출신이다.

권 위원장은 “육영수 여사께 어떻게 하면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만들 수 있냐고 물어봤더니 단단하고 떳떳하게 기호 1번 이재명을 외치라고 했다”고 했다. 또 “이제는 기죽으면 안 된다.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가 지금은 이재명이라고 말했고 당당하고 떳떳하게, 가슴을 펴고 운동하라고 말씀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후보가 대구·경북 지역을 제대로 바꿀 인물이라고 어필했다.

권 위원장은 “간절하게 기호 1번 이재명 외치고 진짜 대한민국이라고 외쳐야 한다. 지난 3년 동안 얼마나 힘들었나”라고 반문한 뒤 “농사도 안되고 KTX·SRT도 안 서는 데 이 어려운 문제를 누가 해결하겠나. 당당하고 떳떳해야 한다. 이재명 이름과 여러분의 이름 석 자를 붙이고 당당하게 가자”고 말했다.

구미=

구미=최기창 기자 mobyd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