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ue-it Connect Seoul' 성료… eBay Japan과 함께 트래픽 피크 대응 전략 공유

Queue-it CEO인 예스퍼 에센드로프(Jesper Essendrop)와 이베이재팬(eBay Japan)의 인영민 팀장의 강연 모습
Queue-it CEO인 예스퍼 에센드로프(Jesper Essendrop)와 이베이재팬(eBay Japan)의 인영민 팀장의 강연 모습

Queue-it은 국내 주요 금융 서비스, 소매업, 티켓팅 산업의 IT 및 이커머스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 'Queue-it Connect Seoul'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Queue-it 본사 주관의 가장 큰 연례 행사 중 하나이며, Queue-it CEO인 예스퍼 에센드로프(Jesper Essendrop), 주한 덴마크 대사관,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Akamai Technologies), 이베이재팬(eBay Japan) 등 주요 기업이 참여해 트래픽 급증 상황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Queue-it CEO 예스퍼 에센드로프(Jesper Essendrop)은 키노트를 통해 글로벌 온라인 트래픽 대응 전략 동향 및 Queue-it의 글로벌 고객 성공 사례를 공유하였다.

인영민 이베이재팬(eBay Japan) 팀장은 트래픽 급증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협업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자사의 분기 최대 프로모션 행사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트래픽 문제를 아카마이의 EdgeWorker를 통해 Queue-it의 솔루션을 도입함으로써 시스템 안정성을 확보하고 온라인 방문자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인 팀장은 “가상 대기실을 도입한 덕분에 '메가와리(Megawari)' 이벤트 기간 동안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했다”며 “2024년 4분기 동안 분당 최대 70만 명이 동시 접속하는 상황에서도, 브랜드 디자인이 적용된 대기실 페이지를 통해 원활한 사용자 경험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금융 서비스 산업과 소매업 및 티켓팅 산업을 대상으로 한 두 개의 분과 세션도 주목받았다. 금융 서비스 세션에서는 Queue-it의 수석 솔루션 아키텍트인 신지 카나이(Shinji Kanai)가 진행하며, 중국 설날 예약, 쿠폰 캠페인, IPO 제공 등에서 은행과 증권사가 Queue-it을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했다. 소매업 및 티켓팅 세션은 아카마이(Akamai)의 선임 솔루션 엔지니어링 매니저이자 한국 프리세일즈 담당인 한준형 상무와 Queue-it의 솔루션 아키텍트인 한경웅 상무 (Kevin Han)가 리드하였다. 이들은 아카마이(Akamai)와 Queue-it의 공동 솔루션이 디지털 고객 경험과 비즈니스 성장을 보호하는 전략적 계층으로서 갖는 가치를 심층적으로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업계 리더들과의 활발한 논의를 통해 트래픽 관리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효과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트래픽 급증에 대한 사전 대비와 공동 대응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이었다.

김성규 큐잇 코리아(Queue-it Korea) 지사장(Aaron Kim, Country Manager)은 대한민국 고객들을 위해 한국 리전 데이터센터를 통해 보다 빠르고 안전한 온라인 트래픽 지원을 할 수 있다고 밝혔고, 타사 대기실 솔루션을 이용중인 고객을 위해 '얼리버드 프로그램'을 공유하였다.

한편, Queue-it은 덴마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 호주,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가상 대기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기술 기업이다. 현재 전 세계 1,000개 이상의 조직이 매년 300억 명 이상의 방문자와 신뢰를 구축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Queue-it은 앞으로도 업계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트래픽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는 Queue-it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