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프에이, 1분기 흑자 전환…“노스볼트 파산 손실 여파 회복”

에스에프에이(SFA)는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984억원, 영업이익 290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5%, 영업이익은 47% 감소했다. 다만 전 분기 74억원의 영업손실과 비교하면 흑자 전환했다.

회사는 노스볼트 파산 관련 손실 인식에 따른 적자에서 탈출, 수익성을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노스볼트 여파에서 벗어나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에스에프에이 관계자는 “국내외 이차전지 고객사들의 북미 지역 설비 투자 확대 가능성에 대응, 현지 턴키 수행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반도체 부문에서 신규 검사장비를 출시, 추가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에스에프에이, 1분기 흑자 전환…“노스볼트 파산 손실 여파 회복”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