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지난 7일 KT&G 대치갤러리에서 차세대 시각예술 창작 지원 프로그램인 '제4회 DAF(Daechi Artist Fellowship)' 전시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DAF'는 KT&G 상상마당이 현대미술의 다양한 장르 발전과 전시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1년부터 운영한 국내 시각예술 창작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경력 10년 안팎 신진예술가를 대상으로 지난 3월 공모를 시작해 163대1 경쟁률을 기록했다.
심사위원단은 예술과 대중성의 균형을 이룬 작품 중심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석사로 재학 중인 '김하윤 작가'를 최종 선정했다. 그는 익숙한 배경에 상상력을 가미해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회화 개념을 확장하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제4회 DAF' 선정작은 오는 7월 10일까지 약 2개월간 무료로 볼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