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기업 파나소닉(Panasonic)은 '파나소닉 프로젝터 앤 디스플레이(Panasonic Projector & Display)' 한국 지사의 출범을 21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한국 지사 출범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전략적 거점으로서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높이 평가한 데 따른 것으로, 파나소닉의 영상 기술력을 한국시장에 최적화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본 기업은 이번 한국 지사 출범을 통해 프로젝터·연관 솔루션 제품군을 중심으로 한국 시장 내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미디어파사드(Media Facade)사업을 본격 확대할 예정이다.
파나소닉 프로젝터 앤 디스플레이 한국 지사의 김동현 지사장은 “한국은 빠르게 진화하는 디지털 콘텐츠 산업과 혼합현실(MR), 확장현실(XR)과 같은 첨단 미디어 엔터테인먼트산업이 융합하는 핵심 시장”이라며 “한국 지사를 통해 국내 고객의 엔터테인먼트 체험을 확대하고 최적화된 시각화 솔루션으로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다양한 형태의 비즈니스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년간의 기술이 축적된 4K 하이엔드 프로젝터를 통해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체험형 미디어 아트를 다양한 예술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업을 기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파나소닉 프로젝터 앤 디스플레이 한국 지사는 이번 출범을 기념하여 오는 6월 중 업계 관계자 및 파트너사를 초청한 공식 론칭 행사를 개최하고, 최신 제품 라인업과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