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매실주 브랜드 '매화수'를 부드럽고 가벼운 느낌으로 전면 새단장한다고 22일 밝혔다. 2020년 이후 5년만이다.
이번 리뉴얼은 주류 시장 저도화 트렌드와 부담 없는 술자리를 선호하는 젊은 세대의 요구를 반영했다. 알코올 도수를 12도에서 9도로 낮추고 주질을 개선했다. 풍부한 매실의 풍미와 달콤함을 한층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또, 상표 전면의 서체를 변경하고 매화꽃 디자인과 색상도 개선했다.
새로운 매화수는 다음 달부터 차례대로 전국 식당, 술집과 마트, 편의점 등에서 만날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매화수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수도권 대학가 및 주요 상권에서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제품 특성을 살린 잔에서 매화꽃이 피어나는 '매화수 변온전용잔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하이트진로는 리뉴얼과 함께 매화수 모델로 배우 문지원을 발탁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