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환경지킴·나눔 전파 '걸음 기부 캠페인' 실시

하나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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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걸으며 환경을 지키고 걸음 기부로 나눔을 전파하는 '걸음 기부 캠페인'을 오는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내달 30일까지 진행되는 캠페인은 일상 속 걷기를 생활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해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손님과 하나금융그룹 임직원이 '공동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해 나무를 기부하는 친환경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이다.

'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 내 '걸음 기부 캠페인' 참여하기를 통해 '빅 워크(Big Walk)'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해 참여 가능하다. 참여 직후부터 걸음 수가 자동으로 측정되며, '걸음 기부하기'를 통해 하루 최대 3만걸음까지 기부할 수 있다. 모든 참여자 누적 걸음수가 공동 목표인 5억 걸음에 도달하면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사회에 나무를 기부해 산림 복원에 기여한다.

캠페인 기간 중 11만 걸음을 기부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11명을 추첨해 친환경 선물상자를 증정하며, 최종 기부 걸음 수 상위 50명에게는 친환경 선물상자와 커피 쿠폰 등을 제공한다.

하나금융그룹 ESG상생금융팀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인 걷기를 통해 '건강'과 '환경'을 지키고, 지역 사회에 '나눔'을 전파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참여자 발걸음이 모여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친환경 ESG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