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은 콘텐츠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CES 혁신상' 도전 연계형 '2025 콘텐츠기업 글로벌 진출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혁신적 콘텐츠·서비스 보유 기업에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혁신상 출품 준비와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필요한 전문가 자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출시했거나 출시를 앞둔 콘텐츠·서비스 보유 기업이다. 2026 CES 혁신상 36개 카테고리 가운데 'Content & Entertainment', 'Filmmaking & Distribution', 'XR & Spatial Computing', 'Artificial Intelligence' 등에 출품할 수 있는 콘텐츠 및 서비스면 된다.
10개 내외 기업을 선정해 △CES 혁신상 신청서 작성(국·영문)과 코칭 △전문가 마케팅 전략 컨설팅 △전략 설명회와 수상 전략 공유 △출품 접수비(기업당 최대 100만원) 등을 제공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6월 4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김태열 원장은 “부산 콘텐츠기업을 대상으로 CES 혁신상 도전을 연계해 해외 시장 진출 컨설팅을 제공하는 첫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해 정보기술(IT)기업을 대상으로 CES 혁신상 컨설팅사업을 추진, 5개 부문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