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경제인회의, 국교정상화 60주년 미래세대 협력 논의

제57회 한일경제인회의 개회식에서 내빈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김윤 한일경제협회 회장, 아소 유타카 일한경제협회 부회장,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일본대사, 코지 아키요시 아사히그룹홀딩스 회장, 우에다 카츠히로 오오가키정공 회장, 이미즈 하루히로 일간공업신문사 사장, 나루세 마사하루 호텔 오쿠라도쿄 회장, (뒷줄 왼쪽부터) 이인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김종서 한화오션 사장, 이주태 포스코 사장, 최윤 OK금융그룹 회장, 이휘령 세아제강 부회장, 진옥동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가타오카 토모히코 도레이인터내셔널 사장, 쿠로이시 쿠니노리 마루베니 고문, 고레나가 카즈오 일한경제협회 고문, 고토 카츠야 전일본공수 이사, 마츠우라 테츠야 한국미쓰비시상사 사장.
제57회 한일경제인회의 개회식에서 내빈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김윤 한일경제협회 회장, 아소 유타카 일한경제협회 부회장,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일본대사, 코지 아키요시 아사히그룹홀딩스 회장, 우에다 카츠히로 오오가키정공 회장, 이미즈 하루히로 일간공업신문사 사장, 나루세 마사하루 호텔 오쿠라도쿄 회장, (뒷줄 왼쪽부터) 이인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김종서 한화오션 사장, 이주태 포스코 사장, 최윤 OK금융그룹 회장, 이휘령 세아제강 부회장, 진옥동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가타오카 토모히코 도레이인터내셔널 사장, 쿠로이시 쿠니노리 마루베니 고문, 고레나가 카즈오 일한경제협회 고문, 고토 카츠야 전일본공수 이사, 마츠우라 테츠야 한국미쓰비시상사 사장.

한국과 일본의 최고경영자, 전문가, 정부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한일경제인회의'가 27일,'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더 넓고 더 깊은 한일협력'을 테마로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으로 개최된 이번 제57회 회의에서 양국 경제인은 경제·문화·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성장과 발전을 함께 해 온 발자취를 되돌아보면서, 향후 60년을 내다보고 미래세대를 위해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한국 측 단장인 김윤 한일경제협회 회장(삼양홀딩스 회장)은 개회식에서 “한일간 경제협력의 강화는 결코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과제”라며, “양국의 기업인들은 어떠한 정치적 변화에도 불구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측 단장인 아소 유타카 일한경제협회 부회장(아소시멘트 회장)은, 수교 60주년을 맞아 향후의 한일협력 방향과 관련하여“한일 양국을 둘러싼 주변의, 그리고 세계 정세가 어려워질수록 한일 양국의 협력이 난국을 극복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정형 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