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성균관대 SW융합대학 융합보안트랙, '2025년 경기디지털헬스 포럼' 개최](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05/28/news-p.v1.20250528.a80210977fe94036b81b7a309973a391_P1.jpg)
성균관대학교 SW융합대 융합보안트랙은 28일 경기도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2025 경기디지털헬스 포럼'을 개최했다.
성균관대와 한국로봇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서 디지털헬스 분야 산학연 전문가 및 스타트업들은 헬스케어 로봇, AI 의료기술 등 디지털헬스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경기도의 디지털헬스 스타트업 혁신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성균관대는 지난해 5월에 '의료 인공지능과 디지털 헬스케어'를 주제로 경과원과 제1회 경기디지털헬스포럼을 개최하여 경기도내 의료 AI 분야 논의를 선도한 바 있다. 두 번째인 올해 포럼에는 한국로봇산업협회가 참여해 디지털헬스 게임체인저인 헬스케어 로봇 분야의 스타트업이 추가됐다.
'디지털헬스 산업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한 기조발제에서 권오상 서울대 교수는 신약개발 AI 활용, 디지털 치료제 등 디지털헬스 분야의 법적 체계를 소개하고 산업 발전을 위한 바람직한 규제 방향을 제시했다.
![[에듀플러스]성균관대 SW융합대학 융합보안트랙, '2025년 경기디지털헬스 포럼' 개최](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05/28/news-p.v1.20250528.d0eb20105f3c4df29141a322d39d806e_P1.png)
이어진 디지털헬스 스타트업 세션에서는 엠마헬스케어(비대면 생체신호 측정 기술), 리얼티쓰(AI 기반 치과 보철물 제작 솔루션), 로보케어(치매 및 발달장애 치료를 위한 인터랙티브 로봇), 다이나믹케어(근력 측정 기반 PT 지원 로봇), 위로보틱스(보행 보조 웨어러블 로봇) 등 5개 유망 스타트업들이 자사의 기술 및 솔루션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형민 단장은 “의료 AI, 헬스케어 로봇 등 디지털헬스 기술은 의료 분야를 근본적으로 혁신시킬 것”이라며 “성균관대 융합보안대학원은 경과원, 한국로봇산업협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기도 내 디지털헬스 융합보안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성균관대 융합보안대학원은 과기정통부 융합보안핵심인재양성사업의 지원받아 운영 중이다. 디지털헬스케어에 특화된 융합보안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융합보안핵심인재양성사업은 스마트공장, 스마트시티 등 융합산업의 보안 위협 확대에 대응해 융합보안 분야의 석·박사급 고급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9년부터 진행 중이며, 성균관대는 2020년부터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