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슈어테크 아이지넷, 올해 1분기 흑자전환 성공

아이지넷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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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지넷(대표 김창균, 김지태)이 올해 1분기 실적에서 흑자 전환을 기록했다.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76억원으로 전년 동기(51억원) 대비 50% 가까운 증가세를 보였다. 영업이익 2000만원, 당기순이익 50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적자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실적 성장의 핵심 동력은 AI 보험 플랫폼 '보닥'으로, 국내 인슈어테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보닥 이용 고객도 급속히 늘어난 영향이다. 보닥의 매출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견조한 실적 기반을 유지한 것으로 평가된다.

아이지넷은 지난 3월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플랫폼 성과에 선행하는 지표를 공개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보닥 플랫폼의 여섯 가지 지표 현황을 매월 업데이트하며 공유하고 있다.

아이지넷은 성장세 지속을 위해 AI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보험 진단과 설계, 고객 상담 등에 AI 기술을 접목해 설계사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보닥 서비스 과정 대부분에 AI 에이전트를 접목해 매출 증가와 이익률 개선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연내 실제 서비스에 도입할 예정이다.

해외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다.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시장 진출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법인 설립을 추진 중이다. 빠른 시일 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도 기대된다.

김지태 아이지넷 대표는 “플랫폼 내 제공되는 케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으며, 보닥을 활용하는 GA 확장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해외 시장 진출도 차질 없이 준비되고 있어 연내 좋은 소식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