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8일 소소아트시네마에서 대전 영상·영화 문화 발전을 위한 '대전영화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전 내 영상·영화 협·단체 간 첫 단편영화 상영회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독립영화협회, 대전아트시네마, 대전영화인협회, 대전영화협회 씬영사이, 소소필름협동조합, 해시태그픽쳐스, INK가 공동 개최한다.
지역 내 영상·영화 관련 협·단체 간 네트워크 형성과 공동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생태계를 강화하고, 지역 단편영화 상영기회 제공을 통해 영화문화를 조성하고 활성화를 위해 열린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4개 섹션, 단편영화 총 15편 상영으로 운영되며, 대전에서 제작된 단편영화를 중심으로 상영하고 관객과의 대화를 준비했다.
대전영화대전은 대전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포스터 상단 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이은학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대전영화대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영상생태계 조성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후속 지원으로 대전에서 제작된 우수한 작품을 다른 지역과 교류 상영회 등을 통해 전국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